
2026년 3월 28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성북천 일대가 구민들의 활기찬 발걸음으로 가득찼다.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 ‘성북구민 걷기 대회’는 <성북구 걷기연합회>가 주최하는 구민 참여형 건강 행사이다. 성북천 산책길을 따라 왕복 약 4km 구간을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염진아 아나운서의 활기찬 진행으로 문 열어
이번 행사는 밝고 유쾌한 염진아 아나운서와 함께했다. 염진아 아나운서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행사 시작 전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출발 신호와 함께 구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걷기 코스는 성북천 산책로를 따라 이어졌다. 구민들은 길가에 피어난 개나리와 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성북천의 맑은 물줄기를 따라 유유히 헤엄치는 오리와 새들을 가까이서 바라보는 즐거움은 이번 대회의 또 다른 묘미였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아이들에게 도심 속 생태를 설명해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걷고 나서 즐기는 ‘경품 추첨’의 설렘
약 4km의 코스를 완주한 구민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즐거운 경품 추첨 시간이었다. 일부 구민들은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킨 구민들은 번호가 호명될 때마다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기쁨을 나눴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 후보자들 참가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3일 시행되는 “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려, 선거 후보들이 행사에 참여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건네고 얼굴을 알리려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더불어민주당 윤진호 구청장 예비후보, 박정윤 진보당 구의원 예비후보, 이호엽 개혁신당 예비후보가 참가했다. 운동복 차림의 시민들 사이로 각 당의 상징 색상을 입은 후보자들이 시민들을 만나며 활동하는 모습이 이어졌고, 성북천 주변에는 선거 분위기가 일찌감치 형성된 모습이었다.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대한 현황 보도도 청소년 지역 언론으로써의 소임이지요. 주민으로써 잘 봤습니다!